하.. 드디어 후기를 쓸 날이 오다니....친구들한테도 입아프게 추천하고서도 어디 또 떠들곳이 없나 헤매던 찰나에 사이트가 만들어졌네요일단 저는 예비맘입니다이 더운날 배가 점점 불러와서 화장이고 나발이고 만사 귀찮은 예비엄마죠저는 일단 임신하고선 갑자기 뒤집어진 피부에 하루하루 우울함과 동시에 코까지 커지는...아 이얘긴 여기서 할게 아니고...암튼 저는 임신 전에도 민감한 피부를 가진 성격까지 초 예민한 녀자예요....아는분의 소개로 이 브랜드를 알게됐어요반신반의 했드랬죠저는 선크림을 추천받았습니당추천받은 순간에도 저는..선크림이 거기서 거기지...아니 뭐 이름은 또 선스크린이야..? 라는 아주 건방진 생각을....지인이 내 손등에 후드리챱챱 무심하게 발라주는 순간엥 뭐야.. 왜 안끈적거려...? 왜때문에 부드럽지? 했어요그리고는 다음날... 임산부는 기껏 마트를 가기위해 화장을 해봅니다...ㅋㅋㅋ지인이 샘플로 준 선스크린이 생각나서 기초화장을 마치고 가볍게 발라줬죠..으아니!!! 그런데!!!!!!선크림 바르고는 파데를 얇게 바른다고 발라도 뭔가.. 개기름스러운게 좔좔 흐르는 저였는데이것은 바르자마자 가볍게 흡수되고 마치 프라이머를 바른듯이 피부가 매끈해지는거 아니겠슙니까?아 이거구나.. 이거였어이 언니가 왜 이렇게 침을 튀겨가며 칭찬을 했는지 알게되는 순간이었어요정말...오졌다리 오졌다~ 지렸다리 지렸다~~가격은 좀 사악하지만.. 재구매의사 120% 있습니다일단 성분도 착하고 제품이 피부에 안맞으면 바로 뒤집어지는 예민한 피부임에도피부트러블없이 아주 얌전히 자기 할 일을 해주는 아이같아요임산부도 쓰는 착한성분 선스크린!!!!남편카드 긁으러 갑니당~ 뿅